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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캠린이의 오토 패밀리 캐빈텐트 캠프밸리 4인용 리빙쉘텐트
작성자 관리자 (ip:121.149.18.231)

출처 - 캠린이의 오토 패밀리 캐빈텐트 캠프밸리 4인용 리빙쉘텐트  by. 꿈꾸는 세상

https://blog.naver.com/ekfhddl0707/222303033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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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밸리 리빙쉘 캐빈텐트

오토 패밀리 텐트


"







안녕하시렵니까?

캠린이라고 하기에도 어이없을 정도로

응애응애하는 중인 캠핑 꿈나무 꿈세상입니다!!

하아...

그래도 도킹 시도하러 떠났던 수변공원의

저 아름다운 경치에 눈호강은 제대로 했었지...

바로 엊그제 사건을 풀어보려구요









나의사랑너의사랑 캠프밸리에서

보무도 당당하게 도착한 오토패밀리 텐트에요

리빙쉘 텐트라고 해서

거실형 텐트의 선두주자쯤 되는 제품이죠







손잡이도 양쪽 끝에 탄탄하게 달려있구요

자그마치 바퀴가 달려있어요!!!

바퀴가 달릴 정도라면 이동이 편하다는 생각은

당연히 하시겠지만

이게 바퀴 없이 혼자 움직이는 힘겨울 정도로 

무게가 상당하기도 하거든요

하긴....리빙쉘 텐트라면 거실을 통째로 옮겨다니는 거니까ㅋㅋ

무게감은 당연한 부분이죠

본품 가방에 붙어있는 사용설명서?설치설명서?

그분이 도착하고 나서 바로 속독에 들어가던 장면을 찍었구요

이렇게 열심히 들여다보면 뭐하노!!

막상 도킹에 목적을 두고 떠났던 지난 주말은

비오고 바람불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는데ㅠㅠㅠ








덕분에 주말에 경치좋고 조용한 곳을 찾아

첫 언박싱을 해보겠다고 맘 먹었던 것은

안드로메다로 사라졌고요

얼른 펴서 설치라도 해 보자는 저와

비바람이 이렇게 들이치는데

이렇게 커다란 패밀리텐트를 설치해서 어쩔 것이며

나중에 말리지도 못하고 접어넣으면

곰팡이 생길 수도 있는데 어쩌냐고

지극히 합리적인 만류를 하는 그분이랑

둘이서 좀 다퉜습니다

쩝~~~






그러나 다행히도 제게는...

평일출근으로 하등의 도움이 안된 그분 대신

살살 꼬드겨서 치킨과 맞바꾼 노동력을 선사할

아들 녀석이 존재하는 바!!!

날 좋았던 엊그제 드디어 언박싱을 위해

드라이브삼아 수변공원까지 날아갔던 거임 ㅋㅋㅋㅋ

그리고는 집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이렇게나 훌륭한 경치가 있었다니!!

라며 둘이 서로 자연풍광에 감탄해가면서

가방을 풀어헤쳤던 순간입니다 ㅋㅋ







캐빈 스타일의 독특한 4인용 텐트에요

설치와 해체가 간편한 오토 프레임 구조랍니다.

명색이 오토 패밀리텐트라고 해서

정말 집어던지면 사사삭 하고 펴지는

그런 텐트를 생각하셨다면

경기도 오산이고요 ㅋㅋㅋㅋ

오토 이긴 하지만

초보자 캠린이 둘이서 사전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펼쳐보기에는 정말,,,,

눈물 없이 듣기 힘든 여러가지 상황들이 있었어요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이 이렇게 모양지지대가

셋팅이 되어 있어서

우산처럼 접혀 있는 걸

반대방향으로 뒤집어 대를 펴서

하나씩 주욱 늘려주면 되는 뭐 그런 형태였어요

저 동그라미 속 버튼같은 걸 눌러주면서 대를 늘리면

길게 늘어나서 뼈대가 완성됩니다.

하단 6개의 프레임을 각각 잡아당겨서

딸깍 소리가 나게 장착해서 프레임을 세워주고요

팩으로 하단 부분을 고정해 줘요







* 오토패밀리텐트 구성품 *


업라이트폴 2개 / 바퀴달린 고급 파우치 

/ 플라이 / 그라운드 시트 / 본체 / 이너텐트








우여곡절 끝에 어느 정도 틀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사진삭으로는 잘 안 보이겠지만

햇빛은 정말 좋았던 이 날...

무슨 놈의 똥바람이 그렇게나 불던지!!!!!!

저렇게 혼자 텐트를 잡고 서 있으면

금방이라도 텐트가 바람에 날아가버릴 것 같은

뭐 그런 느낌적인 느낌???




게다가 가장 기본적인 망치조차 준비를 안해 와가지고

폴대 끝으로 다른 폴(?)을 망치대신 내려치는 중인 아들입니다 ㅋㅋ

분명히 군대에서 텐트 쳐봤다고 했는데..

그건 그냥 야전텐트 작은 걸

선후임들이랑 같이 한 거라며

이리저리 낑낑대다가 실토함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치킨의 영향인지 모르지만

크게 투덜거리지는 않아서

마음이 한결 가벼웠고요 ㅋㅋㅋㅋ








격자무늬라고 하나요?

창문쪽 디자인도 네모져서 참 예뻤어요








이걸 죄다 지퍼열어두면

사방팔방이 뚫린

아주 아름다운 자태가 나오게 되는데요

말씀드린 것처럼 바람이...바람이....

와...........................

그래도 가옥형 측면 메쉬창과

넓은 실내공간,

출입이 자유로운 출입구 디자인도 정말 근사했어요

상부 랜턴걸이도 있구요








그 와중에도 열심히 나름의 몫을 

다하고 있던 아들 녀석입니다.

새삼 사진 보니까 고맙네요

아들 낳기를 잘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캐빈텐트라고도 하던데

이런 거실형 텐트는 부피나 공간감이 크기도 하고

특히 캠프밸리의 오토 패밀리텐트는

이렇게 천장쪽에 통풍이 되는 일종의 창을 

하나 더 내놓아서 디자인적으로도 참 괜찮다 싶어요



일명 공기순환을 도는 벤틸레이션이라고 합디다^^*







무엇보다 가장 앞부분을 모두 들어올린 다음

수변공원 앞 저 강을 바라보는데

하.................

엄청난 바람만 아니라면

이대로 그냥 자리 펴고 싶었답니다.




네에 맞아요...

아들 녀석이 이너텐트를 설치하는 동안

외관 부분을 동영상으로 찍어봤거든요

근데 이거 찍는 도중에도

이게 과연 맞는 건지 갸우뚱 갸우뚱 ㅋㅋㅋㅋㅋ










이너텐트 우측의 하단에 프린트된 로고 방향이

정면에 올 수 있도록 이너텐트를 펼친 다음

이너 후면의 하단과 상단 순서로 체결해 줍니다.

후면 체결 다음에 정면은 상단, 하단 순서로 처결해 줘요

제품 설치는 반드시 2인 이상이 함께 설치해야 하는데...

혼자 설치하면 무리하게 힘을 가하다가

텐트가 변형되거나 파손될 수 있다고 하니까요 흠







암튼 이너텐트 탈부착이 가능하다 보니

쉘터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말 그대로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여름철에는 시원한 쉘터에 이너텐트 탈착도 가능하구요

2000mm 내수압으로 4계절 이용이 가능한

바로 그 리빙쉘 오토 패밀리 캐빈텐트!!

이제 저도 만년 캠린이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건가요??? ㅋㅋㅋ






이너텐트와 패밀리텐트 결착 / 출입구고정고리 / 메쉬주머니







무엇보다 이번에 평일 시간내서 찾았더니

훨씬 여유로운 공간과 자연을 즐길 수 있었던

수변공원의 근사한 풍광은

자주 생각날 것 같습니다.

비록 칼바람에 온통 먼지를 뒤집어 쓰긴 했지만요 ㅋㅋ

텐트 좀 쳐 봤던 그분과 달리

생짜 초보인 두 캠린이가

머리 맞대가며 의논해가며..

때론 머리 싸매다가... 검색하다가...

이런 상황이 너무 웃겨서 배를 잡고 웃어제끼다가..

하여간 아들녀석이랑 즐거운 추억거리

제대로 쌓았네요^^*








플라이를 친 완성형 샷은 찍지도 못했으면서

바람에 펄럭이는 플라이 사진만 투척함ㅋㅋㅋ

이야 말도 마세요

얼마나 휘날리고 펄럭이던지...

지가 태극기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붕 위에 씌우고 고정해야 하는데

잘못하다가는 둘이 같이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처럼 날아갈 것 같더라니깐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어쨋거나 결과적으로 근사한 샷은 못 찍었지만

일종의 우산대같은 저 장치덕분에

4인용 패밀리 텐트를 그나마 쉽게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자!!

여러분 보세요!!

원래 이런 모습이 완성샷입니다 ㅋㅋㅋㅋㅋ

저 위의 사진들과

앞으로 나올 사진들 모두

그냥 참조만 하시고요

진짜 홈페이지에서처럼

후덜덜한 리빙쉘 텐트의 웅장함은

그분이랑 셋이 같이 왔을 때 가능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네.. 비록 완성샷과 비교하면 초라하지만

나름대로 모자간의 추억이 쌓였던

오토 패밀리 텐트 설치기입니다

거의 모래가 대부분이라

폴을 박아넣으면 수욱 빠지고..

아무리 깊숙히 박아도 또 수우욱 빠져버리고..

텐트 안날아가게 붙잡으라며

둘이 서로  소리쳐가면서 생쑈를 했던 ㅋㅋㅋ

하여간 최근 들어 가장 많이 웃고 떠들고 신났던

시간들이 아니었나 싶어요

조만간 제대로 성공한 모습으로 자랑할 일이 생기길

그저 바랄 뿐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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