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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액티언스포츠 차박캠핑준비 캠프밸리 스타디움쉐이드 차박텐트 첫 만남
작성자 관리자 (ip:121.149.18.231)

출처 - 액티언스포츠 차박캠핑준비 캠프밸리 스타디움쉐이드 차박텐트 첫 만남 by.웨인파파

https://blog.naver.com/tenykim09/222151852386









웨인파파입니다.

코로나 특수로 인해 올해 캠핑시장이 큰 변화를 겪으며 지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캠핑매장마다 재고가 없어 물건을 팔지 못한다는 소리도 들리고...

캠핑장은 매주 만석 행진....

그리고 캠핑인구 증가로 인한 #차박캠핑 방식의 유행이 생겼다는 것인데요..

저도 그 유행에 편승해 슬슬 시동을 거는 찰나...

#캠프밸리 #스타디움쉐이드 #차박텐트 테스트를 해 볼 기회를 잡았답니다.

과연 제가 타고 있는 액티언스포츠 픽업트럭에서 차박이 가능할 것이냐?

저도 궁금하지만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이 겨울이 가기 전 꼭 제차에서 차박하는 모습을 완성하고 싶답니다.





이번에 테스트해볼 차박텐트는 정확히 캠프밸리의 스타디움쉐이드라는

대형 그늘막과..

사이드월 그리고 차량 커넥터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아래에서 보여드리겠지만, 차박캠핑 전용 텐트라기 보다

때로는 나들이용 그늘막으로...

또 때로는 오토캠핑 쉘터로... 그리고 차박으로 여러가지 

모드로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랍니다.

수납은 스타디움쉐이드와 사이드월을 한개의 가방에

그리고 차량연결 커넥터를 별도의 파우치로 되어 있으며,

한개의 가방으로 조금 타이트하게 수납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캠프밸리 스타디움쉐이드 기본 구성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스킨본체,폴대...그리고 폴대를 조립하는 조인트 부품으로 나뉘어 지는데요





폴대는 스틸폴로 대략 15mm 정도의 직경에 1T 정도 되는 듯 싶었습니다.

제조사 홈페이지에 규격이 나와 있지는 않지만,

정말 튼튼한 폴대가 적용되어 있는데요..

그만큼 무거워 진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차박텐트 특성상 어디 들고다닐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바람에 강해 진다는 장점으로 무거움은 커버가 될 듯 합니다.

총 3가지 종류의 폴대가 적용 되었는데요

빨간색 스티커가 붙은 폴대를 지붕, 노란색은 기둥, 

녹색은 처마 라고 하면 될 듯 합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스틸폴 연결용 커넥터 입니다.

결혼하기 전  자칼의 A형 폴대가 적용된 텐트를 어깨에 매고

야영을 하던 시절 많이 보던 건데요.

스틸폴의 경우 강도가 높고 휘어짐이 없기 때문에

텐트의 형태에 따라 폴대 자체를 휘어서 제작하고,

그 연결 각도에 맞게 커넥터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지요

각 폴대가 접속되어야 할 부분을 스티커로 표시해 두어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색깔만 구분해서 설치한다면

쉽게 캠프밸리 스타디움쉐이드 차박텐트를 완성할 수 있답니다.





스타디움쉐이드는 기본 태생이 그늘막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스킨은 천정부분만 가리고 나머지 4면이 

오픈되어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요

기본 구조를 설치한 이후 4면에 필요에 따라 

사이드월을 추가해서 쉘터의 형태를 갖추게 된답니다.


액티언스포츠 차박텐트 설치 과정은 먼저 폴대를 연결해서 기본 뼈대를 완성하고

스킨을 위로 덮어준 후 벨크로를 이용해서 완성하는 방식입니다.






가로 세로 약 3M의 공간을 만들어 주는 캠프밸리 스타디움쉐이드

설치해 두고 보니.. 왜? 스타디움이란 이름을 붙였는지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정말 넓고 높아요.

중앙부는 높이가 2M나 되니 허리 숙이지 않고 내부 활동이 가능해서

정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설치 사진을 보면 4개의 모서리를 잡아줄 스트링이 4각으로 

둘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폴대의 휘어진 각도에 최적화 되도록 폴대간 

간격을 잡아 주는 것인 만큼 버클을 조여 설치를 완료하기 전

반드시 체결해 준 후 마무리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캠프밸리 스타디움쉐이드를 액티언스포츠 차박쉘터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이드 월을 우선 부착해 주어야 합니다.

사이드월은 윈도우월과 오픈월 2가지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데

말 그대로 윈도우월은 출입문 기능은 없이 창문역활을 하고,

오픈월은 가운데 지퍼가 있어 출입구 역활을 할 수 있는 구조랍니다.



사이드월 부착 또한 기본 텐트와 유사합니다.

월의 상부는 후크를 꼽아 걸어주고

측면은 벨크로를 이용해서 고정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겠더라구요

단, 후크가 상당히 강도가 높아서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고 설치하시면 좋겠습니다.






설치 완료 후의 모습입니다.

아직 팩다운이나 조정을 하지 않고 설치만 해둔 상태입니다만,

스틸폴대가 주는 엄청난 텐션으로 바람이 상당히 많이 부는

상태였지만 정말 튼튼히 잘 버텨주더라구요.





사이드월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하단부를 

고리를 걸어 주게 되어 있는데

바로 측면과 정면 고무줄을 서로 교차하여 체결하게 되면

세로 공간이 좀 더 확실히 밀폐되도록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저라면 꼭 X자로 설치할 겁니다^^;;

기억해 두세요.






캠프밸리 스타디움쉐이드 3면을 사이드월로 막고 나니

음... 준비도 안되었는데.. 욕심부터...

일단 액티언스포츠 엉덩이를 밀어 넣어봅니다.

오호라 거의 맞춤인데요..ㅎㅎ

동계캠핑에서는 바람이 들어와 안되겠지만 

여름에는 이렇게 그냥 도킹아닌 도킹모드로 쉘터사용이 가능할 것도 같았답니다.






일단 다이렉트 연결이던 커넥터를 이용한 연결이던...

차량하부를 통해 쉘터 내부로 들어오는 바람과

차량 배기가스 차단을 위해 우선 범퍼가림막을 설치해 줍니다.





정식 사용 가이드에는 차량의 머드스커트와 범퍼 사이로 가림막을 

밀어 넣고 후크를 조이라고 되어 있지만,

제 액티언스포츠의 경우 그렇게 하면 차량 머플러를 가릴 수 없기 때문에

차량 뒷범퍼 끝선을 맞춰 팩다운을 하고 고정용 웨빙을 

차량위로 돌려 고정하니 팽팽하고 완벽하게

가림막 설치를 할 수 있었답니다.





이제 진짜 액티언스포츠 차박텐트로 마무리 작업을 할 차례...

스타디움 쉐이드와의 연결은 사이드월과 동일한 방식이지만

좀 더 힘을 더 받게 하기 위함인지..

벨크로 대신 전체가 후크 타입으로 연결하게 되어 있었답니다.






왼쪽처럼 우선 안쪽 후크를 모두 연결한 후 

바깥쪽에서 웨빙을 당겨 차쪽으로 연결해 주면 되는데

사실 전 액티언스포츠에 사용하려고 시도 중이지만

전용 차박텐트가 아닌 일반적인 SUV와 호환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정확히 사이즈가 맞지는 앉지만 커넥터의 

길이가 충분히 여유가 있어 자신의 차량의 구조에 따라

웨빙을 체결하면 되더라구요

제가 해보니,,, 웨빙은 가능한 단으로 내려서

채결해 주어야 상부가 팽팽해지면서 보다 정확히 

차량 바디와 일치하게 되어라구요.







마찬가지로 하부고정 또한 사용하는 차의 높이에 

따라 편차가 있을 수 있어 자신의 차에 최적의 고정방식을

찾아내는 시행착오는 조금 필요한 수준이랍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액티언스포츠에 차박텐트 연결을 완성했습니다.

처음이라 완벽하다고 할 수 없지만...

캠프밸리 스타디움쉐이드가 설치가 편해서 인지

제 나름은 뿌듯한 마음이 들었는데요

이제 또 다른 스타일로 캠핑을 전환해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팍팍~ 들더라니까요





대형 리빙쉘과 전혀 뒤떨어지지 않을 대형 내부공간

사실 차박이라는 것이 조금은 공간적인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것 같았는데

캠프밸리 스타디움쉐이드와 함께라면 

그런 걱정은 붙들어 매도 되겠더라구요






처음이라 차량 연결 커넥터에 대한 뒷처리가 아직 좀 불안합니다.

이정도 간격이라면 정말 도킹 잘 한 것 같지 않습니까?

자석 몇개 더 준비하면 극동계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답니다.






아쉽게도 제 액티언스포츠는 아직 차박침상이 준비 중인 관계로

스타디움쉐이드 차박텐트와 첫 캠핑은 지인의 카니발로 급 변경

제 차에 연습했던 방식으로 범퍼가림막을 설치하고





커넥터도 다시 연결... 액티언스포츠에 비해

그랜드 카니발의 경우 뒷문을 열었을 때 높이가 좀 더 높아

약간 기울어진 형태가 되는 것 빼고는

2가지 차량에 연결하는 방식이나 난이도 밀착력 같은 것을

거의 동일하더라구요.

사용해 나가면서 스트링과 탄성끈,, 그리고 자석으로 조금만

시행착오를 거치면 정말 완벽히 연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답니다.





그랜드카지발과의 내부 조합은 요정도

두번째라 그런지  제 액티언스포츠와 도킹했을 때보다

내부 들뜸은 확실히 더 줄어 들었네요 ^^





내부 세팅을 이 정도 가능합니다.

사실 차고 넘치는 공간인데요

차박캠핑으로 성인 2명이 차에서 취침한다고 하면

스타디움쉐이드의 활용공간은 운동장쯤 되는 것 같구요

동라고 할지라도 야전침대를 활용한 3~4인까지 

차박캠핑을 할 수도 있을 공간이랍니다.

물론 동계인 만큼 난로도 사용하면서 말이지요





밤이되며 차가운 기운이 감돌며

태서 707이라는 엄청난 크기의 난로와 함께 차박텐트 내부로 이동

소형 쉘터 같으면 감히 들이지도 못 할 엄청 큰 난로를

쉘터로 들여 놓고도 정말 넓직하게 편안하게

캠핑을 할 수 있었구요, 지퍼 연결식이 아니라

차박텐트 본체와 사이드월 사이에 당연히 공간이 뜨기 때문에

외풍이 너무 심하지 않을가 걱정했었지만

다행히 지난 주말 정도의 날씨에서는 

바람이 들어오는지도 느끼지 못 할 수준이었답니다.

물론 극동계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그만큼 열손실이 있다는

점은 꼭 기억해 두시고 난방 준비를 하셔야 겠습니다.





액티언스포츠 차박캠핑을 위해 처음 사용해본 캠프밸리 스타디움쉐이드

다른 차박텐트 또는 차박쉘터를 사용해본 경험이 없어 

정확한 비교 평가는 어렵습니다만,

가장 큰 장점은 생활공간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어 편안한 차박을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꼭 차박이 아닌 일반 캠핑쉘터나 나들이용 그늘막으로 

이용할 수 있는는 점 또한 장점이 아닐까 싶답니다.

단, 여러가지 용도로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일이 사이드월을 떼고 붙인다는 것이

귀차니즘이 있는 분들에게는 단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웨인파파 언능 액티언스포츠에 침상 올리는 것

결정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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