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캠프밸리 차박텐트 스크린하우스 오토캠핑장에서 측면도킹 활용편    by.블루다이버

https://blog.naver.com/navylt/2214914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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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밸리 차박텐트는

기존 스크린하우스에 차박용 플라이가 결합된 투인원 텐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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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핑은 오토캠핑장을 이용했기에 싸이트 구역내에 차량을 먼저 주차하고 측면으로 스크린하우스를 설치했습니다.

캠픕래리 스크린하우스 플라이는 적당히 차량과의 공간을 이격할 필요가 있습니다.

-> 차량과의 도킹파트는 통상 트렁크 길이 만큼의 사이드월이 설치되기 때문입니다.  보통 차박 텐트는 트렁크도어 위부터 덮어서 좌우 측면을 Side Wall로 감싸는 형식으로

차량과 결합하는 형태라서 그렇습니다.  굳이 차량 후미에 붙여서 텐트를 설치할 필요는 없답니다.

그동안 캠프밸리 스크린하우스로 캠핑을 많이 다니곤 했는데요~

이런 형태의 캠핑을 차박캠핑이라고 합니다.  물론 차박캠핑의 형태는 루프탑을 비롯해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긴 하지만,

이렇게 후미에 텐트를 연결해서 전실을 꾸미고, 잠은 트렁크 내부에서 시트를 펼쳐놓고 잠자리를 꾸며놓은 형태를 많이 하시는 편입니다.

소위 차박텐트라고 하는 것들이 이런 형태의 텐트들이 많죠~

이번여행은 장기로 떠난 여행이었기에 이것저것 챙겨야 할 짐들이 좀 많았는데요~

차박의 장점은 미니멀인데.... ㅎㅎ 이번엔 좀 짐이 과했네요~

암튼 미니멀캠핑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이곳 트렁크가 잠자리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트렁크를 비워야 하거든요.

결국 짐을 많이 실을수록 트렁크에서 내려야 할 짐들이 많아진다는 의미기에, 차박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미니멀로 다니시는 경우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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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캠핑 = 차박

가벼운 여행과 캠핑을 결합했을 때

차박캠핑은 아주 효율적인 캠핑방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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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밸리의 차박 텐트는 스크린하우스와 플라이의 결합형태이기 때문에 먼저 스크린하우스를 설치해주었습니다.

이번 캠핑은 새롭게 후면이 아닌 차량 측면에서의 결합을 시도했습니다.

트렁크 후면 개방을 줄여 차량 내부의 따뜻한 온기 손실을 최소화 하고 오토캠핑장의 지정된 구역안에서 차박텐트의 효용을 검증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시도해 봤습니다.

스크린하우스는 하나하나 폴대를 결합해서 설치하는 방식이 아닌 자동설치텐트입니다.

설치도 간단할 뿐만 아니라, 튼튼하기까지 하죠!

가볍게 설치하고 네 모서리에 팩다운만 해주면 캠프밸리 스크린하우스는 마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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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하우스의 크기는 설치시

3M * 3M , 높이 2.1M입니다.

차박캠핑 겸 사계절 텐트로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텐트죠!

일단 가성비가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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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크린하우스에 다시 차박캠핑을 위한 플라이(Fly)를 덮어주면 차박텐트가 완성이 되는데요~

플라이 네 모서리에 고무스트링을 팩다운 해준 곳에 걸어주면 되고, 필요시 네군데 정도만 더 팩다운을 해주면 

이대로만으로도 쉘터 혹은 그늘막 때론 낚시텐트로도 사용하시기에 좋습니다. 

물론 잠자리를 구성하기 위해선 내무에 야전침대 두개 정도 세팅해주면 2인 혹은 그 이상의 잠자리로도 더없이 좋지요~

하지만 오늘은 차박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므로 여기에서 추가로 차량과의 도킹과정이 필요하답니다.

플라이의 한쪽 면에는 이렇게 차량과 도킹할 수 있는 캐노피와 사이드월이 부착되어 있는데요~

통상은 차량후면 트렁크도어를 덮어 설치하지만, 오늘은 평소와 달리 새롭게 차량 측면을 이용하기 때문에 살짝 도킹을 위한 고민이 시작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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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텐트의 성공적인 도킹(결합)은

얼마나 차량과 밀착해서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느냐

하는데 있습니다.  물론 눈과 비 그리고 매서운 바람으로부터도 안전할 수 있어야 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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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트렁크 도어를 덮어주면 손쉽게 해결될 수 있었던 도킹은 이제 새로운 숙제를 안게 되었는데요~

다행히 캐노피는 수평으로 스트링을 매어 차량반대쪽 도어 손잡이에 고정시켜주었습니다.

차량을 좀 더 앞으로 이동하거나 캠프밸리 스크린하우스를 좀 더 차량 측면쪽으로 설치했더라면 캐노피의 설치는

사진처럼 기울어짐 없이 좀 더 편평하게 설치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늦은 밤 새롭게 시도해본 차량 측면 도킹이었기에 다소 어설픈 모습들이 보였는데, 굳이 애써 다시 차량을 이동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대로도 차박텐트를 설치했을 때 바람의 유입 혹은 온기의 유출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그대로 두었답니다.

하지만 각을 중요시 했더라면 분명 차량을 이동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차박텐트의 캐노피월은 차량지붕과 잘 결합되었으니, 이제 사이드월을 잘 고정해야하는데요~

캠프밸리 차박텐트 플라이 사이드월에는 탄성밴드가 장착되어 길이 조절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굴곡진 차량에 밀착시켜 바닥으로 텐션을 주어 좌우 각각 두군데에 팩다운 해주면 차량과의 도킹은 말끔하게 성공하게 됩니다.

내부에서 차량도킹 파트를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차량측면 차박텐트 설치, 나름 훌륭한 듯 합니다.

차량과 밀착도 잘 되고, 설치에 큰 어려움 없이 깔끔했던 것 같더군요.

다만, 아직 눈, 비가 오는 날씨에는 차량측면도킹의 안전성을 테스트 해보진 못했지만, 일반적인 경우 차량후면 설치보다

오토 캠핑장과 같은 곳에선 차량측면 도킹을 더욱 더 많이 사용해게 될 듯 합니다.

참, 차량 밑으로 바람을 막기 위해 차박텐트는 범퍼가드를 꼭 설치해야 하는데요~

캠프밸리 차박텐트 제공 범퍼가드(바람막이)를 설치하면 되지만, 지난 제천캠핑장에서의 차박캠핑에선 날씨가 춥지 않았던데다, 최소한의 환기?를 위해 일부러 바람막이를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바람막이는 텐션스트링을 이용하여 차량 바퀴에 걸어주면 쉽게 설치할 수 있으니, 굳이 별도의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차박텐트의 측면도킹시 바람막이는 도어를 열고 닫을 때 방해가 되면 안되겠기에 설치시 나름의 요령이 필요하다는 점....

(저의 경우에 바람막이를 도어 안쪽으로 넣어서  도어를 닿는 방식을 이용합니다. 스킨이 찝히긴 하겠지만,  크게 상하거나 하지는 않기에 그리고 바람막이는

소모품이라고 생각하고 과감히 사용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0

우리가족 즐겨하는 캠핑스타일은 차박입니다.

아무래도 한곳에 고정된 캠핑방식이 아닌 여행을 통해 잠자리 혹은 짧은 숙식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캠핑을 많이 하게 되다보니 차박을 더 선호하게 되는데요~

그래서인지 별다른 장비들은 휴대하지 않았습니다.

겨울이라 난로가 추가되는 점은 어쩔 수 없지만요....

차박은 미니멀하게 즐기는게 매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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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님과 아이는 올뉴쏘렌토 2열과 트렁크 공간을 잠자리로 사용하고

저는 이렇게 야전침대를 설치해서 전실 한켠에 잠자리를 마련합니다.

차박 텐트를 설치하는 이유는 이렇게 전실을 마련해서 잠자리뿐만 아니라 가족만의 쉼터이자 

식당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특히나 우중 혹은 동계캠핑에선 이런 공간은 아주 절실하게 필요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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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이번캠핑은 오토캠핑장이라서 창문을 통해 차량내부에서도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인용 전기매트랑 핸드폰 충전기까지 연결할 수 있어 더더욱 따뜻한 잠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통상 우리가족은 노지를 더 많이 다니는 편이라, 전기없이 생활하는 방식에 익숙해져 있거든요.

그리고 난방은 이렇게 열량 센 놈으로  코베아 기가썬 가스난로 혹은 파세코27, 도요토미230 등유난로 하나면 극동계에도 훈훈한 공간(전실과 잠자리까지)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사계절 언제나 캠핑이 가능하답니다.

특히 이번엔 차박텐트를 측면도킹으로 설치하고 환기를 위한 창을 하나만 열어두었기 때문에 더더욱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난로와 전기매트까지 설치해주면, 올뉴쏘렌토는 캠핑카 부럽지 않은 아늑한 공간이 됩니다.

마나님과 딸랑구 두사람의 잠자리.... 퀸사이즈 침대못지 않은 넓은 공간, 바닥노면의 상태와 상관없이 푹신푹신한 자충매트 위에서

편안하게 꿀짬을 그것도 데구르르 굴러다니며 넓게 이용할 수 있기까지 합니다.

여기에 저까지 삼인취침도 가능은 하지만,  진짜 그건 제가 너무 피곤한 나머지  차박텐트 설치하는 10여분의 시간도

아까울 때... 그 땐 그렇게 자기도 합니다만, ㅋ  대부분 이 올뉴쏘렌토 내부는 마나님과 공주님을 위한 전용 침대로 사용되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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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가족이라면 마나님과 아이 둘~

이렇게 세식구가 차량안을 잠자리로 사용하면 될 듯 하구요

3인가족이라면 마나님과 아이랑 둘이 그렇게 이용하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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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침위에 자충매트와 전기매트 그리고  침낭까지 깔아주면 최고의 잠자리죠!

아빠는 어디서 자냐구요?

전실에서 주무시면 됩니다.  저도 그러하거든요~  야전침대 하나 있으면 그만이죠~  거기에 겨울엔 난로까지 있으니

절대로 춥지 않습니다.  다만, 야침 생활이 좀 익숙해질 필욘느 있죠!

암튼 이렇게 차박텐트로 캠핑을 다닐 땐 소중한 가족들은 차량을 이너텐트삼아 쉬게하고 아빠는 전실에서 야침을 깔고 주무시면 되는데요~

단, 아침엔 누구보다 빨리 일어나 야침은 의자가 되고 전실에 아침먹을 준비를 하시면 되겠죠?

요즘 경량테이블 많이들 사용하실텐데요~  좌우로 캠핑체어 세팅하고 중앙에는 테이블 놓으면 결코 좁지 않은 공간을 편하게 활용하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차량쪽으로 캠핑장비와 기타 소품들, 아이스박스 배치하면 공간활용하기에도 좋을 듯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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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가족 캠프밸리 스크린하우스

차박텐트는 동계 아주 넓직한 전실공간을 만들어주기에

지난 겨우내내 이용했던 텐트랍니다.

스크린하우스는 사계절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다목적텐트입니다.

겨울엔 이렇게 차박텐트로 하계엔 벌레를 막아주는 쉘터로도 아주 그만일 듯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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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실내생활이 많은 계절이지만, 캠프밸리 스크린하우스 차박텐트는 넓은 공간, 높은 전고로 답답함이 거의 없더군요,

다만, 플라이에 TPU창이 3면 아니 한면이라도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지금 이대로도 스크린 하우스는 저희가족에서 더없이 유용한 멋진 차박텐트임이 틀림없네요~

한 여름엔......?

모기 싫어하느 마나님께선 분명 여전히 스크린하우스를 차박용 텐트로 쓰자고 할 듯 하네요~

플라이는 3면을 걷어 바람이 시원하게 통하게 하면 더위도 문제 없을 듯 하구요.

일단 가을부터 극동계를 걸쳐 봄까지 몇개월 동안 스크린하우스와 플라이의 조합으로 차박텐트로 캠프밸리 텐트를 이용해봤는데요~

일단, 가성비를 놓고 봤을 때도 그렇고 차박을 위한  기능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도 아주 훌륭한 캠핑장비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처음 시도해본 차박텐트의 측면도킹(설치)... 원래는 후면에 연결하는 방식의 텐트임에도 불구하고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었고 나름 만족스런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만약 스타렉스와 같이 미닫이 방식의 도어를 가진 차량이라면 더더욱 차박텐트를 측면으로 연결하는 것이 더 유용할 것 같았구요.

올뉴쏘렌토와 같이 여닫이 방식의 도어에서도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차박캠핑의 특성상 차량에 오르락내리락 한느 경우가 많이 않을 뿐더러 동계에는 내부의 따듯한 공기의 손실도 줄여주고,

트렁크 도어를 닫음으로써 차량내부를 좀 더 아늑하고 안정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어떤 텐트 이던 간에 캠퍼가 활용하기에 따라 그 효용가치는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즐겨 사용하는 차박텐트 캠프밸리의 스크린하우스 차박 이외에도 사계절텐트로 다목적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가성비 좋은 캠핑장비였습니다.

발상의 전환으로 좀 더 폭 넓게 그리고 즐겁게 캠핑하시기 바랍니다.

스마트캠핑 뭐 별겨 아닙니다.  본인이 편하고 가족이 즐거우면 그만이죠! 

물론 아빠의 수고가 조금 더해지면 말이죠!

늘 안전하고 행복한 캠핑하세요~  텐트의 자세한 정보는 판매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이하시구요~

제조사에서 알려주지 않은 저만의 텐트 활용법, 특히나 이번 측면도킹은 정말 새로운 시도였지만, 아주 만조스러웠던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 노지에서 때론 오토캠핑장에서도 차박텐트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듯 하네요~

길고 장황스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박텐트는 후면에만 설치하란 법은 없더라구요~  차박을 즐기는 분들이 요즘은 자주 보이던데요~

하나같이 트렁크 후면으로만 연결하시다 보니 때론 노지라 하더라도 공간의 제약을 많이 받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측면으로 연결하면 좀 더 캠핑하기 좋은 장소를 많이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혹 차박텐트를 이용하고 계신분들이라면 한번쯤 새로운 방법으로도 도전해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늘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