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캠핑가서 제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캠프밸리 불멍 화로대  by.소루앤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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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가서 제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캠프밸리 불멍 화로대

바야흐로 독서의 계절이

콜록...

아니 불멍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처음 캠핑을 시작하면서

터무니없이 비싼 장비 때문에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 엄청 망설였는데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인 캠프밸리 덕분에

이제는 동계 캠핑도 다니는 캠퍼로 거듭났답니다.

저랑 비슷한 고민으로 캠핑을 망설이고 계시는 분들이게

찐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브랜드에요.

갑자기 삼천포로 빠졌지만 다시 돌아와서

오늘은 제가 가장 실용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캠프밸리 불멍 화로대 소개해드릴게요.

왜 소개하냐고요?

나만 알고있기엔 너무 아까우니까요 :)는 새빨간 거짓말!

처음 캠핑 입문하면서 화로대부터 가장 먼저 알아봤던 저는

 발품을 팔아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겁나 비싼 솔로 스토브도 찾아보고

짝퉁 우드 스토브도 찾았지만

사실 가장 실용적으로 이해가 갔던 제품이

바로 캠프밸리의 요 디자인 불멍 화로대 였거든요.

장작도 20kg 정도면 오후 5시부터 계속 태워도

새벽 1시까지는 무난하게 태울 수 있고

무엇보다 요 귀여운 구멍을 이용해

귤도 구워 먹고 고구마도 구워 먹을 수 있답니다.

너무 부렵쥬? 낄낄

일단 캠프밸리 불멍 화로대는 이렇게

수납하기 좋고 휴대성이 좋게 예쁜 가방에 들어 있어요.

불멍 화로대 가격은 25,000원으로 매우 저렴!

무엇보다 장작 몇 번 태우면

시커멓게 타는 화로대에 이 정도 가격이 딱 적당하다고 생각했어요.

가끔식 화로대 세척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개인적으로는 No 이해입니다...만?
개취 존중합니다.

저의 실용적인 생각으로는 불멍 화로대는

그냥 적당히 쓰면서 새 걸로 교체해 주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물을 묻히면 녹슬지 않나요 여러분?

판단은 본인이 하는 거겠지만요 :)

캠프밸리 불멍화로대 구성품은 가방 포함하여

요래요래 들어 있어요.

가방에 넣었을 때 두께가 약 4cm라 수납하는데 부담도 적어서 좋아요.

저희는 커플 캠퍼라 2명이 이용하는데

사이즈도 적당해서 따뜻하게 불 멍하기에 충분했어요.

화로대를 처음 개시하면

이렇게 철판 위에 파란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이거 제거하는 게 약간 고통스럽습니다 :0

흠집을 방지하기 위해서 붙어져 나오는 것 같은데!?

저도 자세한 이유는 몰라요..

손으로 떼느라 고생 좀 해보시길ㅋㅋ

시중에 이렇게 생긴 화로대는 전부

저런 파란색으로 스티커가 붙어서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캠프밸리 글씨가 블랙으로 마킹되어 있는데

타공되어 있지 않아서 조금 아쉽더라구요!?

글씨 사이로 불꽃이 아른거리는 것도 굉장히 예쁜데 말이요 ㅎㅎ

그래도 불똥도 안튀고

오히러 공기 순환이 아래에서 위로 한 방향으로 새지 않아서

장작이 더 잘 탔던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중간 받침도 있고

맨 아래엔 재 받침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요 받침대는 옆으로 쏙 넣어서 사용하시면 되는데

불멍 화로대 사용하실 땐 꼭 화로대 아래

파쇄석이나 불이 붙지 않는 장소에서 사용하시길!

데크 위에서는 받침대 없이는 불멍 금지!ㅎㅎ

열심히 스티커를 대충 제거하고!?

나머지 스티커는 장작과 함께 활활 태워버리기로...

비닐 재질이라 불에 태우면

유해 물질이 나올까봐 고생스러워도

손으로 다 제거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어요^_^

"CAMP VALLEY"

캠프밸리는 사실 차박이나 낚시하시는

아저씨들이 굉장히 많이 쓰시는 브랜드로

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 아는 브랜드인데

원래는 중공업 분야 엔지니어 회사였다고 하더라고요.

중국 시장 한창 개척하시다가 IMF 때문에

위기를 맞아 경공업으로 넘어와

텐트, 침대, 테이블 등의

프레임을 생산하는 회사로 다시 태어나서

콜맨, 코베아,월마트, 아웃웰 등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였어요.

코베아나 콜맨에 들어가는 프레임을 제조하는 국산 브랜드라

사실 품질이나 기술력 측면에서는 믿고 사용할 수 있답니다.

불멍 화로대 첫 개시!

보통 요즘 같은 때에는

이동하면서 점심 먹고 캠핑장 도착해서 세팅하고

맥주 한잔하면 딱 해 질 무렵이 되더라고요.

저는 그러면 보통 해 질 무렵인 5시부터

장작을 태우기 시작해서 새벽 12시까지

불멍 즐기면 딱 적당했어요.

장작은 고릴라캠핑에서 넉넉하게 20kg 구매해서 간답니다.

그러면 1박 정도는 충분 즐기실 수 있어요.

쌔삥 화로대라 그런지 불꽃과 함께

빛나는 은색 철판이 더욱 예쁘게 빛나네요 :0

장작에 불 붙이는 방법은

고민하지 마시고 토치 + 부탄가스로 무조건 편하게 즐기시길 ㅠ_ㅠ

이게 답입니다!!

착화제 이런 거 다 필요 엄써용ㅎㅎ

그리고 장작을 넣을 때 노란 장갑과 긴 집게를 사용하는데

정말 유용한 꿀템입니다. ㅎㅎ

저녁 먹고 맥주도 마시고 장작도 너무 잘 타고 :)

분격적으로 불멍을 즐기는 시간이에요.

이 맛에 캠핑 다니는 것 같아요 :)

불멍이 없었다면 아마 캠핑을 안 다녔을 것 같기도

책도 읽고 커피도 마시고

캠프밸리 불멍 화로대 정말 강추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텐트도 캠프밸리 스페이스 돔텐트(5-6인용)인데

겨울에 동계 캠핑 가서는 두명이서 사용하면 딱 적당하고 좋아요:)

엄청 아늑하쥬? ㅎㅎ

이 많은 짐을 승용차로 다 옮기다니... 나란 사람 칭찬해

아무튼 가성비와 디자인을 적당히 잘 따지는

실용학파로써 밤에 더 예쁜 캠프밸리 돔텐과

불멍 화로대 조합 강추합니다 :)

요런 짜잘한 캠핑용품은 저렴하고 실용적인걸로 가시고

침낭이나 타프 같은데 좀 더 투자하시는것을 추천~!!!

그럼 안전한 동계캠핑 즐기세요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