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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밸리 1인용쇼파 릴렉스밀란 넘넘 편하네!

직장을 다니다가 개인사무실을 차린지 이제 일년하고도 한달이 되어가는데요.

사무실은 얻어 놓고 집기류를 구매하다보니 책장이랑 책상 몇개 구입하는데도 거의 2백만원이 들어가더라구요.

분명 좋고 비싼것도 아니고 저렴한걸로 구입했는데도 이것저것 주워담다보니 돈이 많이 들어갔어요;

그러다보니 방문하시는 분들을ㄹ 위한 쇼파나 테이블을 꿈도 꾸지 못했는데요.

간신히 회의테이블과 회의용의자 정도는 갖췄답니다.

그래도 캠프밸리 1인용쇼파 릴렉스밀란 쇼파같은 제품들을 맛보니 자꾸 쇼파에 대한 욕심이 생겨나더라구요.

저는 캠프밸리가 텐트만 만드는 회사인줄 알았는데 이런 쇼파를 비롯한 생활가구 만드는 전문기업이더라구요.

캠프밸리의 1인용쇼파 릴렉스밀란소파와같은 경우 수유의자로 산모들에게 무척 인기가 좋은 쇼파라고 해요.

이번에 이걸 들여놓으면서 검색해보니 새삼 제가 몰랐던 가구의 세계가 참 넓더라구요^^

더구나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면 부품을 조립해서 써야하는 반조립? DIY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조립하는데 아무런 공구가 필요치 않은 제품이에요!

아~ 이거 진짜 반신반의하면서 박스를 열어서 조립했는데 진짜더라구요.

드라이버 하나라도 필요하겠지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그냥 맨손으로 완벽조립가능하더라구요.

박스를 열어서 모든 부품을 꺼네보니 쇼파쿠션과 프레임 부품으로 보이는 4개의 부품이 들어있었습니다.

캠프밸리 1인용쇼파 쿠션쪽에는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어서 그걸 꺼네서 읽어봤죠.

일단 텐트와는 달리 설명서를 봐야 알겠더라구요^^

아무래도 이렇게 조립해서 사용하는 의자는 처음이다 보니 신기하기까지 했답니다.

알고보면 정말 간단한 조립방법이었고, 심지어 텐트치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까지 들었답니다.

쿠션을 회의테이블위에 올려놨어요.

아무래도 사무실에서는  테이블위가 가장 깨끗하고 넓으니까요^^

쿠션의 겉감은 폴리에스테르 100% 이며, 촉감이 부드럽고 마치 인조가죽같은 느낌입니다.

지퍼나 박음질도 상당히 깔끔했구요.

1인용쇼파의 외형치수는 800 * 740 * 1090mm 이고 앉는 자리의 높이는 610mm였습니다.

쿠션재를 비롯하여 마감재는 폴리에스테르 100%였고, 프레임은 철재로 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에 따라서 첫째로 지퍼를 열고 지퍼가 있는 겉감을 완전히 뒤집다 시피하여 앞쪽으로 보낸다음 프레임 연결할 준비를 합니다.

프레임을 끼우기 전에 쇼파스킨을 살펴보면 L,R로 좌우 방향이 쓰여져 있고,

프레임을 넣는 포켓과 슬리브가 만들어져 있었으며, 프레임에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 고리도 보였습니다.

캠핑을 하며 텐트를 쳐본 분들은 왠지 텐트부품과 일맥상통함을 느끼셨을텐데요.

진짜 텐트치는듯한 기분으로 조립을 시작하였습니다.

메인 프레임은 엉덩이부터 등까지 이어지는데요.

쇼파쿠션스킨에 써있는데로  L과 R을 맞춰서 배치를 해줍니다.

프레임 끝은 이렇게 둥글게 마감 되어 있어서 찍히거나 다칠일이 없는데요.

마감부는 실리콘 혹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피스로 고정이 되어 있어서 움직임이 전혀 없었구요.

프레임을 일단 L자가 붙어있는 중간 슬리브에 끼워줍니다.

밑에서 위로 끼워 넣으면 되는데요.

아랫쪽 포켓에 끝부분이 들어가야하며,

윗쪽 포켓에도 프레임의 끝이 들어가서 고정이 되어야 합니다.

이건 요즘 유행하는 경량체어와 왠지 조립방법이 비슷하죠?^^

그렇게 프레임을 자리잡으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좌우로 프레임이 포켓에 고정이되고 또 다른 프레임을 연결할 슬롯 구멍이 가운데 쪽으로 향하게 놓습니다.

그리고 아랫쪽 포켓에 달려있는 웨빙끈을 프레임의 브라켓에 감아서 고정시켜줍니다.

스킨이 쳐치거나 비틀어지는걸 막아주고,

프레임이 힘을 받도록 도와줍니다.

이제 다리 프레임을 끼워주면 되는데요,

다리에는 A, B 표시가 되어 있으며,

A는 짧고 B는 길이가 비교적 깁니다.

A가 쇼파의 앞쪽 다리이고, B가 등받이가 있는 뒷쪽 다리입니다.

프레임 봉재에 B스티커가 붙어있고,

브라켓에도 양각으로 A, B가 쓰여져 있습니다.

이걸 잘 맞춰서 끼워주면 됩니다.

그리고 프레임에는 폴이 쉽게 빠지지 않도록 폴후크를 꼭 걸어서 사용하라는 주의문구가 있더군요.

프레임에 후크 고리를 잘 걸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발은 이렇게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A, B 알파벳을 잘 구분하여 끼워줘야하는데,

앞서 보여드렸다시피  A, B의 길이가 틀리기 때문에 잘못끼우면 앉을 수 없는 모양이 나옵니다.

그것도 그거지만 스킨을 또 해체해서 다시 끼울라면 엄청 짜증나고 복잡스럽죠 ㅎㅎ

첨부터 잘 끼워주어야 합니다. !

그렇게 뒷쪽 다리인 B를 연결을 끝낸 모습입니다.

후크 고리까지 모두 연결해주었죠.

앞쪽 다리인 A도 연결해주고 후크까지 모두 걸어줍니다.

텐트를 설치하면서 많이 걸어본 후크라서 아주 친근합니다 ㅎㅎ

이제 스킨만 마무리만 하면되는데요.

다리를 연결해서 프레임 조립을 마쳤으니  바닥에 한번 세워보았습니다.

발바닥이 땅에 착 붙는게 아주 안정적이네요.

생각보다 조립하기가 너무 쉬웠는데,

그냥 막 조립해도 딱 맞아 떨어지게 만들어 놨네요.

발바닥이 한쪽이 들리거나 삐뚤어지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이제 지퍼를 내려서 캠프밸리 1인용쇼파 릴렉스밀란이 제 모습을 갖추게 해줍니다.

쇼파 쿠션 스킨 안쪽에는 벨크로가 있어서 지퍼를 잠그고 바짝 내려주면서 벨크로에 부착만 해주면 됩니다.

텐트 치는것 보다 오히려 정말 더 쉽더군요.

특히 스킨을 고정시키는 방법이 벨크로여서 더욱 쉬웠던것 같습니다.

프레임에 감아주는게 아니고!

그냥 프레임에 붙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넘 편하네요.

끝쪽에 있는 벨크로까지 스킨을 잡아당겨서 펴주고 붙여주면 끝인데요.

아주 간결하고 편리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쇼파스킨도 텐션있게 쫙 펴져있더라구요.

아랫쪽에는 포켓도 있어서 이곳에 리모콘이라던지 스마트폰 같은걸 보관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저는 주로 앉아서 TV를 보게 될테니 리모콘을 넣어놔야 할 것 같습니다.

사무실에 작은 카페가 생긴 것 같은 분위기네요.

확실히 회의용 의자와 테이블이 있던것과는 분위기가 너무나도 다르네요.

캠프밸리 1인용쇼파를 하나 놓았을 뿐인데 분위기가 이처럼 다르다니!!

진작에 쇼파를 들여 놨어야 했는가 봅니다.

아주 좋네요.

딸네미가 와서 보더니 진짜 좋다고 칭찬을 많이 하네요.

특히 목쿠션이나 팔걸이가 넘나 잘되어 있고, 쿠션자체가 넘 뽀송하고 포근합니다.

목뒤도 잘 받쳐주고 말이죠.

living and more!

스킨의 재질이 어찌나 포근하던지 아마도 겨울철에는 더욱 빛을 발할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벗겨서 빨기도 편해요!!

쇼파가 비싸면 비쌀수록 스킨세탁이 어려운데 이건 그냥 벗겨서 빨기 편하니 너무나도 좋습니다.

폴리에스테르 100% 이므로 세탁에 문제는 없을 것 같군요.

둘째가 사무실에 오더니 털썩 좋다고 좋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같은 덩치들이 앉는것 보다 여성분들이 앉아있기에 좋은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폭이 딱 여성분들을 위해 나온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래서 수유의자 혹은 수유쇼파로 유명새를 탄것이겠죠.

진짜 수유하기 편할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사무실에서 커피한잔하며 기대있기 편해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사무실에 작은 카페를 만들었으니 이제 편히 쉬며 지친 심신을 충전만 하면 되겠군요^^

출처 - 캠프밸리 1인용쇼파 릴랙스밀란 넘넘 편하네! by 초코렛무스 

https://blog.naver.com/cooky051/221644186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