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캠핑장비 개봉기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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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밸리 스페이스돔S 제품사양과 구성품

캠프밸리 스페이스돔s 의 스펙을 살펴봅시다.

바닥은 360cm x 360cm  8각형 형상에  높이가 214cm로 쉘터가 만들어주는 공간에서 직립보행이 가능합니다.

텐트스킨은 폴리 68D 원사로 만든 원단을 사용하고 있으며 내수압 2000mm 정도의 방수기능을 갖춘 제품입니다.

스틸프레임에 폴대는 FRP 재질을 사용하고 있고 동봉된 스틸팩의 수도 20개나 되다 보니 무게는 15.1kg으로 알루미늄 폴대를 사용하는 유사사이즈의 제품 대비 무겁습니다.

텐트 스킨 외에 우천시 사용할 수 있도록 루프플라이와 출입구 업라이트폴을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하고 있고 탈부착이 가능한 폴리재질의 그라운드시트도 제공하고 있어 쉘터, 텐트 두가지 용도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제품의 재질 측면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모습이지만 모든 구성품을 갖추고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편의성은 물론 가성비가 좋은 제품 되겠습니다.

이번 체험단을 통해 친해지고픈 CAMP VALLEY 

그리고 수납가방에 잘 패킹되어 있는 스페이스돔s

구성품을 하나씩 꺼내봅시다.

수납을 위해 스킨을 압축 시 묶어주는 스트랩은 버클형태가 아니라 매듭을 지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수납가방이 넉넉한 편이라 굳이 이 스트랩으로 묶어주지 않아도 패킹이 어렵지 않으니 참고하시고요.

본체 스킨, 바닥시트, 루프커버

FRP 재질의 텐트폴, 루프커버 업라이트폴, 그리고 스틸팩 구성입니다.

그늘막 텐트 이후로 오랜만에 접하는 FRP 폴, 표면 마감처리 부분에서는 부족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끝단이 뾰족하게 잘 가공되어 있는 스틸팩은 만족스럽습니다.

업라이트폴 지지용 스트링과스토퍼도 2개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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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돔S 제품 설치하기

개봉기 할 대 애용하고 있는 오늘의 피칭장송

여름휴가 시작과 함께 인사도 드릴겸 부모님 집으로 왔습니다.

텐트 스킨을 깔아준 뒤 폴대를 먼저 펼쳐주고요.

제조사의 메뉴얼에 따라 텐트 중앙 부분에 있는 허브를 먼저 찾습니다.

그리고 하얀색에 가까운 그레이 폴대와 오렌지색 폴대를 슬리브에 끼운 뒤 허브에 연결합니다.

텐트 중앙 천정부 허브 1개 그리ㅗ 사이드에 5개 총 6개의 허브가  텐트스킨에 붙어있고,

각각 허브마다 5개의 폴대가 체결이 됩니다.

체결해야 하는 폴대수는 많은데 폴대 체결에 힘을 쓰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라 설치 난이도는 혼자서도 쉬운편으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폴대수가 많은 만큼 팩다운 전에도 각이 잘 잡히는 편이었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 때 지지력을 보강하기 위한 스톰가느 부에는 스트링과 땅콩 스토퍼가 붙어 있었습니다.

폴대체결을 마무리하고 팩다운을 하면서 각을 잡아줬습니다.

바람에 강한 둥근 형태의 돔형상에 

다크그레이,오렌지 그리고 화이트색상의 나름 세련된 컬러의 외관이 마음에 듭니다.

루프커버도 씌워봅시다.!

루프커버 안쪽의 밸크로를 검정색 폴대에 묶어주고

루프커버 모서리 쪽에 달려있는 후크를 본체 고리에 걸어주면 손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한쪽 출입구는 동봉된 업라이트폴과 스트링을 이용해서 처마를 만들어 주고

반대쪽 출입구는 창문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처마를 돌돌말아 고정해 줬습니다.

캠핑을 하면서 많은 종류의 쉘터와 텐트를 접해왔는데,

바닥이 뚫려 있는 쉘터의 경우 바닥으로부터 외기가 유입을 최소화 시켜주는 스커트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스페이스돔S 제품의 경우 이너스커트 적용은 물론 바깥쪽으로 스커트가 달려있어 두 배로 든든한 스커트 작업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동봉된 바닥시트(그라운드시트)

텐트 본체 하단부에 마련되어 있는 오링과 바닥시트에 부탁되어 있는 고리를 체결해 주는 방식입니다.

체결하는 포인트 당 상하로 오링 두 곳을 걸어주도록 하여 지면과 효과적으로 분리해 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스페이스돔 텐트 내에는 수납공간이 정말 많았는데.

위 사진과 같이 총 3개의 수납메쉬가 제공되고 있고 다채로운 수납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외부로부터 전기선을 들여오는 전선인입구도 지퍼로 깔끔하게 마감처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

바로 214cm의 높이 덕분에 답답함이 없고 천정과 바닥간 경가사 큰 편이라 실내 구석구석 죽는 공간없이 활용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키 165cm의 여성이 천정으로 손을 뻗어도 닿지 않을 정도의 높이는 실내 공간감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주는 요소입니다.

천정부에 넓직한 벤틸레이션 창이 있어 조망 측면에서는 물론 환기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습니다.

소품으로 준비한 야전침대와 테이블 그리고 캠핑의자

이런류의 쉘터에서는 혼자하는 캠핑인 쏠캠을 해보고 싶었는데 스페이스돔S와 함께 더날 그날을 고대해 봅니다.

출입구 두 군데를 제외하고도 큼지막한 창문이 사이드 쪽으로 세 군데 배치되어 있고 모두 메쉬가 부착되어 있어

 쉘터안에 앉아있으면 사방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누릴 수 있는 개방감도 이 제품의 장점입니다.

무더운 날 땀 뻘뻘 흘리며 첫 피칭 기념으로 아버지와 맥주 한잔, 한 여름 땡볕아래 쉘터만 단독으로 사용하기엔 (루프를 씌워도) 많이 덥네요;;

그늘 없는 곳에선 타프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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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조명과 잘 어울리는 텐트 / 쉘터

깜깜해진 밤이되자 기다렸다는 듯 쉘터내에 LED 등을 켜 봅니다. 사실 밝은계열의 스킨색상 그리고 얇은 두께의 스킨 덕분에 야간 조명빨을 잘 받을 거라고 예상은 했는데요..

루프를 씌운상태에서의 모습

그리고 루프를 벗겨내고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확실히 루프없이 남긴 야간 텐풍사진이 예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나 야간에도 스페이스돔S 내부 공간은 넓고 높은 쾌적한 공간을 유지해 주는 모습니다.

(할아버지와 손녀 그리고 스페이스돔S)

캠프밸리 社의 #스페이스돔s 텐트 주관적인 총평을 남기며 포스팅 마무리 합니다.